단백질 보충제 음료 추천 허쉬초콜릿드링크 프로틴 후기

평소에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 우유라고 한다면 허쉬 초콜릿 드링크를 뽑는다. 그 어떤 초콜릿 우유보다도 더 진하고 초콜릿 특유의 맛을 잘 살린 것 같기 때문이다. 근데 어느새부턴가 단백질 함량이 더 높아진 프로틴 버전의 허쉬 초콜릿 드링크가 출시되었다. 궁금해서 어떤 영양성분이 들어있고 맛은 또 어떤지 비교해보았다.

 

 

 

<허쉬초콜릿드링크 프로틴 내 돈 내산 후기>

 

요즘은 헬스장을 가기 어려워서 집에서 홈트레이닝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식단 관리에 대해서도 관심이 증가했다. 특히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근육량으로 인해서 단백질에 민감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꾸준히 단백질을 섭취하려고 노력한다. 주로 닭가슴살을 먹지만 닭가슴살을 계속 먹다 보면 금방 질려서 더 새롭고 자극적인 단백질 음식을 찾게 된다.

 

 

나 역시도 평소에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편의점에 갔다가 허쉬 초콜릿 드링크 프로틴 버전이 출시된 것을 보았다. 프로틴 버전이라고 해봤자 얼마나 들어있겠어라고 생각했는데 단백질 8g으로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다. 기본적으로 원래 허쉬 초콜릿 드링크가 가지고 있는 맛에 단백질 함량만 증가한 것이다.

 

 

 

<보기 드문 단백질 함량 8g 음료>

 

원래 모델의 영양성분이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지만 확실히 단백질 함량이 증가했다는 것은 눈에 띈다. 8g이면 계란 하나보다도 많은 수치이고 특히 이 가격에 단백질 8g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 있다는 것이 아주 만족스럽다. 닭가슴살이 비슷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쳐도 조리도 해야 하고 냄새도 나고 무엇보다 쉽게 질릴 수 있는 맛이라는 점에서 허쉬 초콜릿 드링크 프로틴은 맛있게 단백질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보통 우유관련 제품은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인데 허쉬 초콜릿 드링크 프로틴은 지방도 적은 편이라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물론 매일 먹는 반찬처럼 먹을 수는 없겠지만 가끔 후식으로 먹어주면 디저트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독특하지만 굉장히 효율적인 단백질 공급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맛과 양은 어떨까>

 

그래도 일단 맛이 중요하다. 결국에 맛이 있어야 계속 찾게되고 계속 먹게 된다. 허쉬 초콜릿 드링크 프로틴의 맛은 오리지널과 크게 차이가 없었다. 똑같이 달달했고 진득하니 맛있었다. 블라인드로 테스트를 해도 오리지널과 구분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 처음엔 프로틴이 들어가서 뭔가 맛에 차이가 생기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 것은 없었다.

 

 

 

양도 넉넉하다. 235ml면 웬만한 음료수 양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특히 나처럼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마셔도 꽤 괜찮게 먹을 수 있다. 

 

 

고소한 스낵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물론 운동 끝나고 먹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기존의 보충제와는 다르게 초콜릿 우유의 개념이 더 큰 제품이라서 그냥 평소에 디저트 먹는 것처럼 먹어도 좋다. 

 

 

물론 단백질 보충제에서도 초코맛으로 나오는 제품이 많다. 단백질 함량도 훨씬 많고 실제로 운동 후 복용하면 더 효과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편의점에서 쉽게 단백질 보충 음료를 찾기 어려운 상태에서 허쉬 초콜릿 드링크 프로틴으로 단백질 보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격과 편의성이 정말 좋은 것 같다. 단돈 1000원 정도로 가능하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