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먹은 탈모약 다모다트 복용 효과 후기

탈모약으로 가장 유명한 약은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이지만 가격이 부담돼서 카피약을 먹는 사람들도 많다. 다모 다트도 그중에 하나인데 두타스테리드 약으로 아보다트의 카피약이라고 할 수 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아보다트에 비해서 절반 가까이 저렴한 것 같다. 가장 최근에 종로 5가에서 구매했을 때 6개월치 처방전을 포함해서 8만 원가량이 들었다.

 

 

 

저렴한 탈모약 다모다트

 

 

다모 다트 설명서를 자세히 보면 남성형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다. 물론 원래 목적인 전립선 치료의 용도로도 복용하지만 아마 실제로 다모 다트를 전립선 치료 목적으로 구매하는 사람보다는 탈모약으로 구매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

 

 

 

 

주의사항으로는 여성과 18세 미만의 소아 등 복용하지 말아야 할 대상들이 적혀 있고 추가로 몇 가지 주의 사항들이 있다. 물론 탈모에 대해서 조금만 알아봐도 알 수 있는 지식이지만 실제로 약을 사고 설명서를 잘 보지 않는 사람도 있는 만큼 오히려 주의사항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다모 다트는 탈모에 효과가 있는가

 

 

그러면 다모다트는 얼마나 효과가 있는 탈모약일까.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를 거쳐서 지금 현재는 다모 다트를 복용하고 있다. 1년 가까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와 다른 차이점을 발견하지는 못한 것 같다. 단지 장점으로는 앞서 말한 약들보다 저렴하다는 것 정도다. 

 

 

 

 

다모 다트를 먹는다고 해서 머리가 엄청 자라거나 새로운 모발이 생겨나는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모발이 유지가 되는 기분이 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로운 머리가 나고 모발이 두꺼워지는 것을 생각하지만 실제로 모발이 가만히 유지가 되는 것 조차도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의 일부다. 약을 먹어도 계속해서 끊임없이 빠지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유지 자체가 큰 효과라는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다모다트를 계속해서 복용할 생각이 있다. 어쨌거나 남성형 탈모 대비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탈모약을 먹는 것이고 그 외에 영양제 같은 것들은 다 부수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개인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탈모 관리에 있어서 가장 바람직한 자세라고 본다. 꾸준히 운동하고 음식을 잘 챙겨 먹고 부족한 영양소는 영양제로 보충하고 하다 보면 모발이 좀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