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걷기 어플 추천 삼성 헬스 걸음수 측정하기

요즘은 애플 워치나 갤럭시 워치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작 핸드폰으로 걸음수를 측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운동을 제외하고는 딱히 워치를 사지 않은 나 같은 사람에게는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하다. 특히 삼성 갤럭시에서는 기본적으로 삼성 헬스라는 어플을 제공하기 때문에 운동 관리를 하기 좋아서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물론 애플 워치 같은 시계로 된 전자기기가 편한 건 사실이다. 스마트폰은 비교적 무게도 나가고 달리거나 크게 움직일 경우 움직임에 큰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자전거나 달리기가 아닌 걷기 운동을 주로 하는 사람이라면 삼성 헬스 하나만으로도 운동량을 체크하는 데에 별 무리가 없다.

 

 

보통은 갤럭시 모델을 구매하면 이렇게 깔려있는 경우도 있지만 따로 설치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 경우 play 스토어에 들어가서 Samsung Health를 검색하고 다운로드하면 된다.

 

 

<기본적인 걷기부터 자전거 등 다양한 운동까지 맞춤형 지원>

 

 

맨 처음으로 삼성 헬스를 켜면 보이는 것이 걸음수다. 삼성 헬스는 딱히 설정을 하지 않아도 움직임에 따라서 걸음수를 측정한다. 이는 꼭 밖에 나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들고 화장실을 가거나 집 앞에 편의점을 갈 때에도 자동으로 체크가 된다. 그리고 달리기, 걷기, 자전거 등 운동 방식에 따라서 측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체중, 심박수, 칼로리 등 다양한 수치 측정>

 

단순히 운동량뿐 아니라 섭취한 칼로리나 체중, 심박수, 스트레스 등도 측정이 가능하다. 심박수나 스트레스의 경우 스마트폰 뒷면에 있는 센서에 손을 갖다 댈 경우 측정할 수 있다. 100% 신뢰할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경험상 측정했을 때 심장이 빨리 뛸 경우 심박수와 스트레스가 더 높게 나왔다. 스트레스는 몰라도 심박수는 어느 정도 정확한 것 같다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이다.

 

 

 

 

 

<여럿이서 할 수 있는 투게더 기능>

 

내가 했던 운동은 전부 데이터로 남는다. 과거에 데이터와 현재의 데이터를 비교해서 얼마나 하고 있는지를 쉽게 보여준다. 이런 데이터를 보면 현재 나태해진 모습을 확인하기도 하고 운동량을 조절해서 관리하도록 돕기도 한다. 어쨌거나 운동은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조금을 하더라도 꾸준히 하는 것을 돕는다는 점에서 삼성 헬스가 정말 큰 역할을 한다.

 

 

삼성 헬스에는 투게더라고 해서 다른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있다. 물론 제대로 해본 것은 아니지만 타인과 함께 운동하면서 자극도 받을 수 있고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무리 좋아하는 운동이라도 혼자 하면 지루하듯이 누군가 같이 한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더 즐겁게 운동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외에도 삼성헬스에는 여러 가지 기능이 있다. 혼자서 홈트레이닝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도 있고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GPS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평소에 단순하게 운동했다면 삼성 헬스와 함께 좀 더 체계적이고 즐겁게 운동하면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