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콰트로치즈와퍼 메뉴 추천

처음으로 버거킹에서 콰트로치즈와퍼를 먹어봤습니다. 차이점은 그냥 와퍼에서 치즈가 한 장 있다는 것인데요. 기존의 와퍼와 엄청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치즈로 인해서 맛의 풍미가 더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콰트로치즈와퍼 안에 있는 재료는 양상추, 양파, 토마토, 패티, 마요네즈, 체다치즈가 들어있었습니다. 피클은 원래 없는 것인지 아니면 제가 먹은 것만 없는 것인지 없더라고요. 저는 피클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상관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시큼한 맛이 없어서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와퍼는 다른 브랜드의 일반 햄버거에 비해서 사이즈가 조금 큰 편인데요.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이 생길 정도로 넉넉한 양이었습니다. 소식하시는 분이라면 한 개를 다 못 드실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세트로 먹을 경우 감자튀김과 콜라까지 해서 먹으면 충분히 배부를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와퍼 특유의 소고기 패티의 불향이 좋았습니다. 콰트로치즈와퍼는 기존 와퍼에서 치즈만 추가된 것이지만 전체적으로 패티와, 채소, 소스, 치즈의 조합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가격은 얼마인지 잘 모르겠는데 3,900원이면 가끔 사 먹을만한 가격이네요. 물론 지금 가격은 이번 주에만 적용되는 할인가라서 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버거킹은 행사를 자주 하기 때문에 또 이렇게 저렴하게 먹을 기회가 있으면 또 먹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