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신림 토스트 맛집 테그42 에그햄지츠 토스트 후기

토스트를 먹은 지 정말 오래되어서인지 언젠가부터 토스트가 당겼습니다. 그래서 신림역 근처에 어떤 토스트집이 있나 검색했더니 이삭토스트나 에그드랍은 좀 거리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다가 알게 된 토스트 가게가 바로 테그42입니다. 스타일은 에그드랍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 조금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테그42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신림역 신림 토스트 맛집 테그42 에그햄치즈 토스트 후기

 

테그42는 신림역에서 2번출구로 나와서 약 100m정도 직진하다보면 바로 나옵니다. 생각보다 매장 크기가 커서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먹을 수 있죠. 테그42라는 브랜드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그동안 이 앞을 그냥 지나치기만 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먹게되네요.

 

 

 

저는 에그햄치즈 토스트를 주문해서 포장해 왔습니다. 생긴 것은 확실히 에그드랍이랑 비슷해요. 부드러운 계란과 달달한 듯한 소스, 그리고 매콤함이 약간 가미된 소스까지 있습니다. 빵은 동일하게 버터에다 구워서 나오는 것 같고요. 원래 기본 메뉴는 계란과 상추가 들어가는 메뉴인데 저는 햄과 치즈가 추가로 들어간 메뉴를 먹었습니다. 가격은 4,300원입니다. 에그드랍이랑 가격대도 비슷한 것 같아요. 

 

 

 

계란이 주는 푹신하면서 달달한 느낌이 좋은 것 같습니다. 단지 좀 아쉬운 점은 양배추나 양상추같은 채소가 없는 게 아쉬웠습니다. 계속 먹다보니 좀 느끼한 맛이 있었고 이를 중화해줄 요소가 필요했는데 그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두개 이상으로는 먹기 어렵지 않나 싶네요. 하지만 가끔 걸죽하면서 좀 느끼한 음식이 먹고싶다면 한번쯤은 먹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