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센스 OTT 넷플릭스 왓챠 티빙 웨이브 1일 사용권 서비스 해지되는가

넷플릭스와 웨이브, 티빙, 왓챠 등의 OTT 서비스를 1일권으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센스가 중단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넷플릭스, 웨이브 등의 대표적인 OTT 업체들은 페이센스가 불법적인 서비스라고 하면서 서비스 중지 요청을 했는데요. 페이센스 측은 본인들의 서비스가 불법이 아니다고 하지만 다른 OTT의 주장은 불법이라고 하는 만큼 공방이 예상됩니다.

 

페이센스 OTT 1일 사용권 서비스 해지되는가

 

 

사실 OTT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이에 따른 비용도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구독료는 서비스 당 만원 이상을 웃도는 수준이며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월 10만 원 이상을 지불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요. 그런 만큼 하나의 계정을 여러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사용하는 일도 심심치 않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 심지어는 모르는 사람과도 계정 연동을 하면서 사용하는 것이죠.

 

 

 

이러한 암묵적인 행위들이 사업화되면서 나온 서비스가 페이센스입니다. 공식적으로 플랫폼을 통해서 OTT를 하루 단위로 사용하는 것이죠. 이럴 경우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지출되는 비용을 줄이면서 단기간에 많은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보고 싶은 콘텐츠만 짧은 시간에 몰아서 본다면 더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OTT 업체에서는 더욱 반발이 거센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가 구독을 해도 매일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한 달 내내 계속 보는 것이 아닌 주로 주말이나 평일 오후같이 여유가 있는 시간에만 사용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시간대에도 비용은 계속 지불하고 있는 것이죠. 앞으로 페이센스와 OTT 업체 간의 갈등은 어떻게 될 것인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