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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평소에 많이 듣는 경제 용어 중에 금리가 있습니다. 금리는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엄청 중요한 것 같기는 한데 생각보다 개념이 잘 잡히지 않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리 중에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개념 알아보기
고정금리
기준 금리와는 상관이 없이 처음 약정한 금리가 만기까지 변하지 않고 고정되어서 적용되는 금리입니다.
고정금리는 어떻게 산출이 될까요?
- 예를 들어서 A는 은행에 4%의 이자로 1억을 예금했습니다.
- 그리고 B가 은행으로부터 1억을 대출받습니다.
- 이때 은행은 물가가 3% 오를 것으로 예상을 하고 5%의 이자로 대출을 해주었습니다.
- 그러면 실질적인 이자율은 5% - 3% = 2%가 됩니다.
- 그런데 여기서 만약에 물가가 3%보다 높은 수치로 오를 경우 실질적인 이자율은 하락을 하게 됩니다.
- 이때 은행은 손해를 보게 됩니다.
- 그래서 은행은 물가상승률로 인해서 본 손해를 고객으로부터 보상받으려고 하는데요.
- 이게 바로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이유입니다.
변동금리
시장의 상황에 따라서 기준 금리가 변할 때마다 달라지는 금리입니다. 변동금리를 적용할 경우 때에 따라서 내야 하는 이자가 적어질 수도 있고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기준금리가 어떻게 움직 일지를 잘 봐야 합니다.
여기서 변동금리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변동금리는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기준금리 : 기준금리는 한 국가의 경제 상황에 맞게 정책 기구에서 결정하는 금리입니다.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 가산금리 : 빌리는 사람의 신용도를 반영해서 금리를 정합니다. 신용도가 좋을수록 낮은 금리가 적용이 됩니다.
만약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를 생각할 경우에는 CD금리과 COFIX 금리를 생각해야 하는데요.
- CD 금리 : 3개월에 한번씩 조정을 합니다.
- COFIX 금리 : 주로 6개월이나 12개월에 한 번씩 조정을 합니다.
보통 물가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은행에게 변동금리가 유리하고 조정 횟수가 많을수록 더 유리합니다. 그 이유는 물가가 오르는 만큼 더 높은 이자를 적용해서 빌린 사람이 그때마다 더 많은 돈을 내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가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중에서 어떤 것을 골라야 할까요?
만약 현재 금리가 예전보다 많이 낮은 경우이거나 앞으로 금리가 상승할 것 같다고 예상이 되는 경우에는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지금 금리가 비교적 높은 편이고, 앞으로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이 된다면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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